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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자영업자들을 위협하는 고리대금 구조의 실체

굿데이굿맨 2025. 5. 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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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의 고리대금 운영 방식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이 자영업자들에게 고리대금 장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창업 자금이 부족한 자영업자들에게 프랜차이즈 본사의 자금으로 운영 중인 대부업체와 연결해주고, 연 10% 이상의 고금리 이자를 부과하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고리대금 구조는 점주들이 브랜드의 인기가 식을 경우, 막대한 빚을 지게 되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실제로 명륜당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개 대부업체에 총 822억원을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점주들에게 창업 자금을 융통해주는 역할을 하며, 대부업체들은 10%대 중반의 금리로 이자 수익을 챙기는 구조입니다.

 

 

 

 

산업은행의 자금과 프랜차이즈의 결합

명륜당은 산업은행으로부터 연 3%대 후반의 저금리 자금을 빌려, 이를 대부업체에 고리로 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사실상 국책은행 자금을 활용한 대부업으로,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운영 방식에 대해 비판하며, 자영업자들이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명륜당의 매출과 이자 수익

명륜당은 지난해 24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16억원의 영업이익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수익의 일부는 대부업체로부터 발생한 이자 수익으로, 지난해에만 28억원의 이자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을 빠르게 확장하면서 이자 수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높은 이자율은 점주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위험 요소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유행에 민감하며, 특히 명륜진사갈비와 샤브올데이의 인기 지속 여부가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만약 브랜드의 인기가 하락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것은 고금리 대출을 받은 점주들이 될 것입니다. 높은 매출이 유지될 때는 대출금을 갚을 여유가 있지만, 매출 감소 시에는 빚더미에 앉을 위험이 큽니다.

 

 

 

 

명륜당의 인수합병 추진

명륜당은 최근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와 있으며, 주요 주주들이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입니다. 사모펀드인 포레스트파트너스가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하고 있지만, 주요 기관투자가의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명륜당의 사업 구조가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이겁니다!

명륜진사갈비의 성장 뒤에는 고리대금으로 점주들을 압박하는 구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자영업자들에게 막대한 위험을 안겨줄 수 있으며, 브랜드의 인기 하락 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독자들의 Q&A

Q.명륜당의 대부업체들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A.명륜당의 대부업체들은 창업 자금이 부족한 점주들에게 고금리로 대출을 해주며, 이 과정에서 프랜차이즈 본사와 연결된 역할을 합니다.

 

Q.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인기가 떨어지면 어떤 일이 발생하나요?

A.브랜드의 인기가 떨어지면 점주들은 매출 감소로 인해 고금리 대출을 갚기 어려워지며, 이는 결국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명륜당의 현재 사업 모델은 지속 가능한가요?

A.현재 명륜당의 사업 모델은 고리대금 구조에 의존하고 있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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