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증가하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8300명 증가하여 총 23만8300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2015년 이후 9년 만의 증가세로, 합계출산율도 0 75명으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의 출산율은 국제 기준에 비해 턱없이 낮은 실정입니다. OECD 국가 중에서 한국이 유일하게 출산율 1 0명을 밑도는 국가로 남아 있는 가운데, 이러한 출생아 수 증가의 배경과 그 의미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지난 8년 동안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우리 사회는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해왔습니다.2015년에는 연간 출생아 수가 43만8420명에 달했으나, 그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