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슬픔을 안겨주는 오승환 선수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43) 선수는 최근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그의 어머니이신 고(故) 김형덕씨는 급작스러운 병세 악화로 별세하셨습니다. 오승환 선수는 지금까지 자신의 야구 인생에서 가장 큰 슬픔의 순간을 맞이한 것입니다. 오승환 선수는 2006년 10월 1일, 수원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과 현대의 경기에서 아시아 세이브 신기록인 47세이브를 달성한 당시의 영광을 기억하고 있습니다.그때 어머니는 그의 투구를 지켜보며 축하의 기쁨을 나누셨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오승환 선수는 자신의 모친이 겪고 있는 슬픔을 함께하고자 캠프 도중에 급히 귀국해야 했습니다. 어머니의 병세가 악화되기 시작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