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간부의 직격 발언최근 한 공판에서 김형기 특전사 1특전대대장이 윤 전 대통령을 향해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직격했습니다. 이 발언은 그가 군 복무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가치관을 드러낸 것으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의 핵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김 대대장은 "조직에 충성하고, 조직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라고 했다"고 강조하며, 당시 계엄 상황에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수행할 수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발언은 윤 전 대통령이 검사 시절 했던 발언을 반박하는 의미로 해석되며, 더욱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대조윤 전 대통령은 과거 검사로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원칙을 내세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