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최근 KBS와의 인터뷰에서 의료계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지난 1년 동안 의료 공백으로 인해 발생한 환자 피해에 대해 정부의 미봉책을 비판하며, 의정 갈등 상황에서 정부의 단일 책임자 부재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중증 환자의 진료 지연 문제와 의료 시스템 붕괴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철회하고 환자 안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환자 피해는 정부의 미봉책 때문"이라고 발언하며, 지난해 의료 공백으로 3천여 명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한 통계를 언급했습니다.그는 지금의 의료 환경이 땜질식 처방으로 인해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장기적으로 의료 시스템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