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점주들의 고충최근 빽다방 점주들이 느끼는 고충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만 해도 매출이 4000만원에 달하며 권리금이 1억8000만~2억원에 달했던 점포들이, 현재는 권리금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서울의 한 주택가에 위치한 매장에서는 손님이 적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변에 저가 커피 매장이 속속 들어서면서 매출이 정체되고, 백종원 대표의 논란이 불거지면서 점주들이 매장을 양도하려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저가 커피 매장 중 2023년 기준 계약을 해지한 점포는 128개로, 이는 2년 전 대비 75.3% 증가한 수치입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가격 유지 정책빽다방의 수익성 악화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본사의 가격 유지 정책이 주된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