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9월,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세상을 떠났습니다.그녀의 유고와 함께 최근 공개된 자필 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오요안나는 일기 속에서 자신의 심경을 표현하며, 직장 내에서의 괴롭힘과 그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31일 YTN에서 단독으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고 오요안나는 2021년 7월 16일 자일기에서 “억까 미쳤다.A는 말투가 너무 폭력적”이라는 문구를 적어 놓았습니다. 이는 직장 내 괴롭힘을 주도한 동료에 대한 고백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그녀의 아픔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자필에서 언급된 A는 현직 기상캐스터로, 오요안나가 직면한 심리적 고통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고 오요안나는 그 날 새벽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