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에서 발생한 대형 어선 제22서경호의 침몰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으로 다가왔습니다.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고로 치부될 수 없는 여러 가지 복잡한 요소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던 선원들은 이제 가족과의 재회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수색과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침몰 사건이 발생한 시간은 9일 새벽 1시 41분경,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근처에서 신호가 두절되며 시작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총 14명의 승선원이 탑승하고 있던 대형 트롤 어선은 급속도로 침몰하게 되었습니다. 여수 해경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해군의 수중무인탐지기(ROV)를 통해 약 80m 깊은 바다에서 제22서경호의 선체가 발견되었습니다.이 선체에서 1명의 형체가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