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선물 보따리를 쏟아낸 이재명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구를 방문하여 영남 지역을 겨냥한 대규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대구와 경북(TK)을 AI와 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은 해양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세웠습니다. 이 전 대표는 '대구 경북의 아들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 드리겠다'며 지역 민심을 사로잡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실제로 그는 글로벌 2차 전지 공급망 구축과 유니콘 기업 육성 등 신산업 활성화에 대한 포부를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공약은 지난 대선에서의 패배를 만회하고, 지역의 발전을 통해 민주당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대구·경북의 미래 비전이재명 전 대표는 대구·경북을 첨단 산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