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상처와 아픔을 안겨주었습니다.특히, 이 산불은 조상 묘지를 정리하던 50대 성묘객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건의 전말과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 그리고 앞으로의 법적 대응 방안에 대해 서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22일 발화 지점인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성묘객 A씨(57세)는 조상이 묻힌 묘지를 정리하기 위해 그곳을 찾았고, 나뭇가지 등을 태우던 중 불이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A씨는 상황이 급박해지자 즉시 119에 신고하였으나, 이미 불길은 거세게 타올라 주변의 산림을 덮고 있었습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A씨의 주민등록상의 거주지는 경기도지만,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