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날

윤여정의 새로운 도전, '결혼 피로연'배우 윤여정 씨는 할리우드에서 찍은 신작 영화 '결혼 피로연'을 통해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동성애자인 맏아들이 위장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가족 영화입니다. 윤여정은 게이 손자의 할머니 역할을 맡아, 그가 겪는 다양한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네가 누구든 너는 내 손자'라는 대사는 그녀의 따뜻한 사랑을 잘 보여줍니다. 이러한 내용은 한국 사회가 동성애에 대해 마음을 열기를 바라는 윤여정의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가족과 사랑의 새로운 정의윤여정은 자신의 아들이 동성애자로 정체성을 밝혔다고 전하며, 그 경험이 영화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 뉴욕에서 가..

윤여정의 용기 있는 고백배우 윤여정이 최근 인터뷰에서 큰아들의 커밍아웃 사실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내 개인적인 삶은 이 영화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아들과의 경험을 영화 '결혼 피로연' 속 이야기로 담아냈습니다. 한국 사회의 보수적 문화 속에서 동성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윤여정은 솔직하게 아들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더 큰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영화에서 나오는 대화는 실제로 나와 내 아들 사이에 오갔던 대화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진짜 이야기'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사회와 동성애윤여정은 인터뷰에서 '한국은 매우 보수적인 나라다'라고 말하며, 많은 이들이 부모에게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2023년 10월 8일, 대구 동대구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다양한 정치인과 그를 지지하는 시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되었습니다.이번 집회는 보수 정치의 강경한 입장을 드러내는 자리로,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는 무대에 올라 야당과 사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탄핵 반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대구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 인파는 “대통령을 지키자”라는 슬로건 아래 힘을 모았습니다. 경찰 측의 추산에 따르면, 이번 집회에는 약 2만5천명이 참석했으며, 대구 지역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또한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집회의 주최자인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는 국가비상기도회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여 한국이 차별금지법 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