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2 통상협의의 의미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TF 회의에서 '24일 저녁 9시 한미 2+2 통상협의가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과거의 고위급 협상에서 정부 수반이 시간까지 공개한 것이 극히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이번 협의는 최상목 부총리와 안덕근 장관이 참석하여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함께 진행됩니다. 한 대행은 '국익 최우선의 원칙하에 협의하여 양국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으며, 이는 그가 대권 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그의 정치적 야망과 정부의 외교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협의의 구체적인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