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포시에서 발생한 심각한 반려견 학대 사건은 우리 사회가 동물 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야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이 사건은 단순한 동물 학대를 넘어, 한 아이의 소중한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위액트의 보고에 따르면, 10살의 한 아이가 자신의 반려견이 끔찍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을 목격하며 겪은 심정은 상상할 수 없는 아픔이었습니다. 사건의 전개는 이렇습니다.지난 10일 오후 5시, 김포의 한 빌라에서 한 부부가 개를 창문 밖으로 던지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었습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된 바와 같이, 이 부부의 아이는 이 처참한 상황을 지켜보며 다급하게 1층으로 내려가던 모습이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이 부부의 남편이 개를 던졌다는 사실은 동물 보호와 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