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찰스 브라운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전격 해임하였습니다.이번 결정은 미국 군의 고위직 인사에서 큰 변화로 여겨지며, 대통령의 군사 정치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브라운 장군은 40년 이상 복무한 전투기 조종사 출신의 공군 대장으로, 미국 역사상 두 번째 흑인 합참의장이기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브라운 장군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의 미래를 기원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이러한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해 온 '다양성 정책'(DEI)와 군사의 방향성에 대한 이념적 대립을 시사합니다. 브라운 장군은 지난 공군 참모총장 시절,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입장을 밝혀 보수 성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