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병사 봉급이 200만원으로 인상되면서 군 간부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그러나 이와 달리 중간 간부들의 이탈 현상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군 간부 이탈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실 발표에 의하면, 육군의 중사, 상사, 대위 계급의 장기복무자들 사이에서 희망전역 및 휴직할 의사를 가진 이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구체적으로 보면, 중사의 경우 2020년 480명에서 2023년에는 무려 92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1140명에 달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중사의 휴직자 역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