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50분경,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의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이 사고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명은 경상이 발생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공사 현장에서 10명이 작업 중이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실종자 구조 작업이 긴급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중앙119구조본부 및 충청남도, 충청북도 소방본부의 인력을 총동원하여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가 소방동원령'도 발령되었습니다.사고 현장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교량의 교각 상판이 붕괴된 장소로, 교량 구조물의 안전 관리가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사건 발생 즉시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투입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