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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파이브가이즈 일본 진출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기대

굿데이굿맨 2025. 2. 2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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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인 에프지코리아가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일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일본 진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2023년 하반기 첫 매장 개점을 준비 중인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7년간 도쿄 및 일본 전역에서 20개 이상 매장을 열 계획에 있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그동안 쌓아온 운영 노하우가 글로벌 본사로부터 인정받는 것을 의미하며, 현재 한국에서는 이미 강남, 여의도 등 5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일본 진출은 부진한 백화점 본업을 보완할 수 있는 효자사업으로 기대되며,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식음료 사업 부문의 변화도 감지됩니다.

 

 

이번 일본 진출의 의미는 고객 유입 효과가 기대되는 쿠팡이츠와의 협력 가능성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한 양사는 '로켓나우'라는 이름으로 테스트 중인 직접 배달 서비스를 통해 더욱 신속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가려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의 브랜드 선호도와 기대감에 대해서도 에프지코리아는 확신을 보이고 있으며,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통해 일본 고객들에게 사랑받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결정은 한화갤러리아의 부진한 실적을 회복하기 위한 중요 전략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1억 원으로 68 1% 감소한 것은 백화점 사업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식음료 사업 부문으로의 빠른 이동이 필요한 상황이며, 조직 개편을 통해 이런 흐름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은 파이브가이즈의 맛과 품질을 높게 평가하는 시장으로, 한국을 포함한 인근 국가에서 일본 관광객들이 파이브가이즈를 경험하기 위해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브랜드 인지도와 차별화된 운영 전략이 결합된다면 일본 시장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진출은 한화갤러리아에게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새로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이 본사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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