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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전한길, 부정선거 주장 뒤 위험 속 삶과 선택의 갈림길에 선 이야기

굿데이굿맨 2025. 1. 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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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사 강사 전한길(54) 씨의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는 부정선거론과 음모론을 제기하며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여랑야랑' 인터뷰에서 전 씨는 "연봉 60억원을 포기할 각오까지 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소속 학원과 학생들로 인해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당분간 대형 학원에서의 강의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자신이 가르치는 임무에 대해 "음모론을 이용해 돈을 벌 생각은 전혀 없다"며 강한 소신을 표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최근 급증한 유튜브 구독자 수익에 대해서도 자신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모든 수익은 편집자가 가져간다고 전했습니다. 정계에 대한 관심을 부인하며, "제자들을 위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위협에 직면한 그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극우단체 집회에 참석한 후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습니다.

그는 "위험에 노출되기도 하고, 이메일로 무서운 메시지도 오고 있다"고 말하며, 이미 경찰과 사설 경호업체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한길 씨의 발언은 그가 지난 19일 유튜브에 올린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는 제목의 영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영상 속에서 그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북한의 사이버 테러 의혹 조사에 비협조적이라며, 전자개표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강제 수사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전 씨는 또한 25일 극우단체 집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며 비상계엄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께서 스스로 희생을 선택하셨다”며 “계엄이 아닌 평화로운 계몽령이다. 윤 대통령을 직무 복귀시켜 더 강력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의 이러한 발언에 대한 제자들의 반응은 각기 다릅니다.

팬카페에서는 "가짜뉴스에 속는 사람이 무슨 강의를 할 수 있냐"는 반응과 함께 "제자들을 욕보이지 말라"는 반응이 올라오는 등 엇갈린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 씨는 이러한 비판에 대해 해명하려 하지 않고, 자신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을 차단하고 있음을 알려졌습니다.

 

 

전한길 씨의 본격적인 귀환은 그가 독립적으로 자신의 믿음을 뚜렷이 견지하는가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강사가 아닌,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인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의 진정한 의도가 무엇인지, 과연 그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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