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FA컵 탈락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회피... EPL 경기가 운명의 갈림길로

토트넘 홋스퍼는 최근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4강에서 0대4로 완패하며 17년 만의 무관 탈출이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의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입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다니엘 레비 회장은 그를 계속해서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 팀의 성과에 대한 중압감 속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남은 FA컵과 EPL 경기들이 자신의 경질 여부를 결정할 중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A컵 4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와 치르는 경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레비 회장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신뢰를 표시하고 있으며, 현재 팀의 곤란한 상황은 두 자릿수의 부상 선수들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가 강조한 '복귀 예정인 선수들'의 존재는 토트넘에게 희망적인 소식으로 여겨집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FA컵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앞으로의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중압감 속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팀의 정체성을 다시 찾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당면한 문제에 대한 비판보다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최근 시즌의 전체적인 성적을 보면 토트넘은 현재 EPL 14위의 낮은 순위에 처해 있습니다.

이는 팀이 겪고 있는 부진을 상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프리미어 리그의 강호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것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복귀 예정인 선수들 덕분에 다음 몇 주가 팀의 시즌 마무리에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부상 회복 후 재정비는 팀이 다시 경쟁력을 갖추는 관건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애스턴 빌라와의 FA컵 경기 및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스위치 타운과의 EPL 경기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임을 감독 스스로 자각하고 있습니다.

과연 토트넘이 이 난관을 극복하고 다시 상승세에 올라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