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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등장한 '83년생 슈퍼개미', 주가를 두 배로 끌어올리다!

굿데이굿맨 2025. 4. 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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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생 슈퍼개미’의 파란만장한 투자 역사

코스닥시장에 다시 등장한 ‘83년생 슈퍼개미’는 개인투자자 김모씨로, 그는 최근 코데즈컴바인과 신라섬유의 주식을 대량 매수하여 주가를 급등시켰습니다. 김씨는 코데즈컴바인의 6.14% 지분을 확보하고, 신라섬유의 9.97%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매수는 유통 주식 수가 적은 '품절주'에서 쉽게 주가를 움직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특히 유통 주식수가 전체 발행 물량의 40%를 밑도는 품절주는 소액으로도 주가를 크게 흔들 수 있어, 증권가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급등하는 주가, 그리고 그 이면의 위험성

김씨의 두 종목 매수 소식이 전해지자 신라섬유는 108%, 코데즈컴바인은 28%까지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기 급등 이후에는 반드시 급락이 뒤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 김씨의 주가 조작 사례를 보면, 그의 매수 이후 주가가 급등했지만, 결국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대거 발생했습니다. 주가가 상승하는 순간에 매수에 동참하는 소액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주가는 더 오르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입니다.

 

 

 

 

과거의 전력, 그리고 현재의 불안

김씨는 이전에 신진에스엠의 주가를 조작하여 46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바 있습니다. 법원에서 징역형과 벌금을 선고받았지만, 부당이득을 추징하지 못한 전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다시 주식 시장에 등장했을 때 투자자들에게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실제로, 과거 그의 매수로 인해 급등했던 신진에스엠의 주가는 현재 그 시점 이전으로 되돌아갔습니다.

 

 

 

 

품절주 주의보, 개인투자자들의 경각심 필요

현재의 코스닥시장에서는 '품절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슈퍼개미의 매수 소식을 듣고 무작정 따라 투자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결국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구조를 경계하며, 개인의 매수에 동참하는 것이 주가를 더 끌어올릴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손실을 보는 투자자가 많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국 거래소의 대응과 규제의 필요성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은 김씨와 같은 슈퍼개미의 매수 공시와 개인의 추종 매수에 대해 문제 삼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거래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제정되어 주가 조작 전력이 있는 경우 최대 5년간 거래 제한을 받을 수 있지만, 이 법령은 이미 유죄가 확정된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존재합니다.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이번 사건은 '슈퍼개미'의 등장과 그로 인한 주가 급등이 항상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매수 시 신중을 기하고, 과거의 사례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습니다

Q.슈퍼개미란 무엇인가요?

A.슈퍼개미는 개인투자자 중에서 큰 자금을 운용하며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투자자를 의미합니다.

 

Q.품절주란 무엇인가요?

A.품절주는 유통 물량이 적어 소액으로도 주가가 쉽게 급등락하는 주식을 말합니다.

 

Q.슈퍼개미의 매수 소식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슈퍼개미의 매수 소식은 단기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손실을 볼 위험이 크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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