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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사건, 영화 승부에 미친 영향과 감독의 솔직한 심정

굿데이굿맨 2025. 3. 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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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부’의 연출을 맡은 김형주 감독이 최근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주연 배우 유아인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감독은 유아인과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때 큰 기쁨과 함께 상당한 부담감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현재의 상황에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영화는 바둑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조훈현과 그의 제자 이창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극장 개봉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감독은 과거의 부담감을 털어내고 싶어합니다.

유아인은 불행한 사건으로 인해 영화의 홍보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감독은 이번 작품이 세상에 나올 수 있다는 것에 한 줄기 빛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김형주 감독은 유아인의 사건에 대해 “주연 배우로서 무책임하고 실망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이 자신에게 큰 압박으로 작용했으며, 영화를 제작하는 동안 느꼈던 감정의 무게를 털어놓았습니다.

 

 

영화 ‘승부’는 2021년에 촬영을 마쳤으며, 처음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유아인의 마약 사건으로 인해 개봉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

현재는 오는 26일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 감독은 "영화는 있는 그대로 봐주셨으면 한다"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영화를 감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관객들이 영화에 담긴 진실한 감정을 함께 느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감독의 이야기는 영화에 대한 애정과 함께 유아인 사건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동시에 상징적으로 나타내 보여 주고 있습니다.

 

 

결국 영화 ‘승부’는 단순한 바둑의 이야기를 넘어, 인생의 여러 역할과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는 작품이 될 것입니다.

개봉을 앞둔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김형주 감독과 유아인의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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