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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을 사칭한 투자 사기, 2371억원 피해를 막기 위한 경각심 촉구

굿데이굿맨 2025. 1. 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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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인을 사칭한 투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누적된 피해액이 2371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총 2517건의 피해 사례가 보고되었고, 이 중 대부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와 음성 합성 기법으로 유명인들의 이미지를 조작하여 투자 관련 리딩방 가입을 유도하는 수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명인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도용하는 사기 업자들은 귀하가 알고 있는 유명인들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수익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높은 금액의 추가 예치금을 요구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가수 김종민이 사기 광고에 무단으로 등장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김종민의 소속사는 해당 업체의 사기성 광고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성 김 사장을 사칭하는 SNS 계정이 적발되어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계정들은 페이스북에서 14개 이상 발견되었고, 이를 통해 좋지 않은 의도를 가진 사기꾼들이 활동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유명인들이 사기 계정을 공표하고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으며, 주식 투자와 관련된 리딩방을 운영하지 않겠다고 명확하게 밝힌 방송인도 많습니다. 방송인 홍진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기 계정을 발견할 때마다 신고해 주기를 부탁했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송인 송은이, 유명 강사 김미경 등 여러 유명인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내세운 범죄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리고, 더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단체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사기 피해자를 보호하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관련 법률을 위반한 경우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피해를 본 유명인들은 직접 신고하여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원금 보장 또는 고수익을 보장하는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톡이나 밴드와 같은 오픈 채팅방을 통한 사기성 정보에 유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범죄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경각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유명인을 사칭한 사기 범죄는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처가 시급합니다. 사회 각 분야에서 이러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일반 시민들 또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동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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