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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글로벌 시장에서의 불닭볶음면 성공으로 영업이익 최초 3000억 돌파!

굿데이굿맨 2025. 2. 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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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3000억 원을 넘기면서 국내 라면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442억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무려 13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전 세계적인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특히,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의 반응이 폭발적이며, 이는 삼양식품이 K푸드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게 만든 중요한 요소입니다.

 

 

불닭볶음면은 특히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덕분에 매우 대중화되었습니다.

유튜브와 틱톡 등 플랫폼에서는 '불닭 챌린지'라는 트렌드가 생겨나며, 많은 먹방 크리에이터들이 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유튜버 맷 스토니가 진행한 불닭볶음면 먹방 영상은 1억 49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 인기도를 실감케 합니다. 이처럼,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로 삼양식품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에서의 불닭 브랜드 인기 확산에 대해 “밀양 2공장이 준공되고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해외 매출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삼양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입니다.

 

 

반면, 경쟁사인 농심 역시 지난해 매출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도보다 감소한 1631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농심은 내수 시장의 소비 둔화와 원재료비 상승을 이유로 영업이익 감소를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삼양식품이 농심을 영업이익 기준에서 초과했지만, 매출에서는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삼양식품의 성공 사례는 단순히 기업의 영업이익이나 매출 증가를 넘어서 K푸드의 글로벌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영 전략과 해외 시장에서의 확장 여부가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은 이제 단순한 식품을 넘어, 글로벌 문화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삼양식품은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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