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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이사, 더본코리아 농지법 위반 논란에 대한 깊은 사과와 개선 약속

굿데이굿맨 2025. 3. 1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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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최근 불거진 농지법 위반 및 중국산 원재료 사용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향후 모든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충남 예산 백석공장에서 생산된 된장과 관련이 있으며, 이 지역은 국내산 원료만 사용해야 하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문제가 더욱 커졌습니다. 백 대표는 이런 사안에 속히 대응하고, 투명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충남 예산 백석공장에서 생산한 된장 제품에서 중국산 재료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더본코리아의 농지법 위반 논란은 특히 더욱 심각하게 여겨졌습니다.

해당 공장이 위치한 예산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지역은 국가가 정한 규정에 따라 국내산 원료만 사용해야 하는 특별한 지침을 따릅니다. 그런데 이러한 법적 제약을 무시하고 중국산 원료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더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백 대표는 "사랑하고 아껴주신 만큼 더 나은 모습과 제품으로 보답 드려야 했으나,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며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모든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고 이 사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어 그는 향후 모든 논란과 문제에 대해 신속히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상장사로서 주주 및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회사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더본코리아는 이번 사건 외에도 제품의 원재료와 관련한 여러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품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감귤맥주에서 감귤 함량이 적은 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실내에서 LP가스통을 두고 요리하는 유튜브 영상에서 브라질산 닭고기가 사용된 사실도 문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여러 논란이 이어지면서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이미지 회복이 시급하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는 "저와 회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비자와의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 대표는 더본코리아가 상장 이후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하며, 향후 회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저희는 이 모든 문제를 기회 삼아 보다 나은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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