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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침식사 식당들, 재료비 급등으로 경영난 직면 중! 돌파구는 무엇인가?

굿데이굿맨 2025. 2. 1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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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침식사 식당들이 겪고 있는 경영난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달걀, 커피, 오렌지 주스 등 필수 원재료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당 운영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아침식사 전문 체인 '그린 에그스 카페'의 사례를 통해 이러한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이 식당의 경우, 달걀 한 판 가격이 8달러로 상승하면서 재정에 큰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달걀에 의존하는 메뉴가 대다수인 이 식당은 재료비 증가로 인해 마진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스티븐 슬로터 공동대표는 "1년 전에는 재료비가 3~4달러였던 것이 이제는 두 배로 증가했다,"며 심각성을 언급했습니다.

 

 

한편 미국 농무부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달걀 가격이 거의 두 배로 상승한 원인은 물가 상승과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수천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되어 공급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충분한 재정 지원이나 효과적인 원가 절감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할 시점에, 2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와플하우스'는 달걀 한 개당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가격 상승을 고객에게 전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은 많은 식당의 고민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아침식사에 필요한 커피와 오렌지 주스 가격 또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커피는 브라질과 베트남의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 감소로, 오렌지 주스는 감귤병과 기후 변화가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가격이 두 배로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비상 상황에서 식당들은 어떻게 고객들에게 더 이상의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슬로터 대표는 "가격을 올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식사비가 25달러나 되는 것은 고객이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식당의 이익 문제가 아니라, 고객들의 조식 수요마저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결론적으로, 미국 아침식사 전문 식당들이 직면한 재료비 급등 문제는 단순한 경영난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친 경제적 충격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식당들은 고객들의 기대를 유지하며,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거나 수익을 증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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