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혜성,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유격수와 중견수로 활약하며 로버츠 감독의 찬사 받다

굿데이굿맨 2025. 2. 24. 14:09
반응형

2025 메이저리그 시즌을 앞두고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LA 다저스의 스프링캠프에서 김혜성이 유격수 및 중견수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혜성은 다저스와 3+2년 2200만 달러(약 320억원)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캠프 중에서 김혜성은 대타로 출전 후 2타수 1안타, 1볼넷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첫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김혜성이 선발로 나서지 않았던 24일의 시범경기에서 그는 대타와 수비로 뛰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4회 대타로 출전한 김혜성은 우완 투수의 공을 경량하게 보며, 처음 시도하는 대타 출전에서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그의 발빠른 주루 덕분에 안전하게 1루에 도달해 팀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그는 5회부터 유격수로 나서 2이닝을 소화한 후, 중견수로 3이닝을 추가해 멀티 포지션에서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플레이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감독은 “김혜성이 보여준 외야 수비는 정말 좋았다”라며 그의 발빠른 주루 능력에 대해서도 흥미를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발이 보이는 스피드와 경기 운영력은 다저스에 중요한 자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팀에서의 첫 시범경기 경험을 통해 선수는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혜성은 KBO리그에서 볼 수 없었던 중견수 위치에 처음 출전한 만큼 낯설 수 있었지만, 그는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두 차례의 뜬공 타구를 잘 처리하며 외야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첫 외야 플레이에서의 성공적인 수비는 그가 다자스에서 원활히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김혜성의 첫 안타 이후에도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가는 그의 모습은 감독과 코칭 스태프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6회 2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좋은 배트를 유지했습니다. 이후에도 좌완 투수를 상대로 한 8회 타석에서는 고전했지만, 실패를 통해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프링캠프에서의 경험이 진행될수록 김혜성은 더욱 많은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의 다재다능한 플레이는 LA 다저스 팀에 큰 자산이 될 것이며, 향후 정규 시즌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감독과 동료 선수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김혜성은 메이저리그에서 자신만의 길을 열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결국, 김혜성이 보여준 다양한 포지션에서의 성공적인 플레이와 그에 대한 감독의 높은 기대는 그가 차세대 유망주로서 어떤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스프링캠프가 끝난 후 정식 시즌 동안 관중들의 큰 응원을 받을 김혜성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