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전투기 폭탄 민가 투하 사고는 국방부의 공식 발표를 통해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로 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이 사고는 10월 6일 오전 10시 5분경에 일어났으며, 근처 노곡리에서 훈련 중이던 KF 16 전투기 2대에서 MK 82 폭탄 8발이 민간 지역에 비정상적으로 투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2명의 중상자와 13명의 경상자가 발생하였고, 민가와 교회, 그리고 차량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미 피해자에 대한 배상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철저히 조사하기 위해 사고 대책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은 훈련 중 사고 예방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며, 군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