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였으나 책임자의 승낙을 받지 못해 무산되었습니다.공수처는 계엄 관련 문서 및 윤 대통령이 사용하던 비화폰 서버 기록을 확보하고자 하였으나, 정진석 비서실장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구속 이후에도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태도에 대해 오동운 공수처장은 유감의 뜻을 표명하며 법적 절차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공수처는 수사 과정에서 여러 차례의 어려움을 겪었는데, 특히 형사소송법에 의거하여 군사상·공무상 비밀을 지켜야 하는 장소에서는 책임자의 승낙 없이는 압수수색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애물이었습니다.이에 따라 경찰도 이전에 여러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