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발행된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는 한국 공군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이 사고로 인해 많은 군인과 민간인이 피해를 입었고,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사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대국민 사과를 하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군의 첨단 무기 시스템이 얼마나 강력하든 간에, 기본적인 인적 소양과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될 것입니다. 공군은 수십조 원을 투자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전투기를 보유하게 되었지만, 그 내부 시스템과 인력 관리에는 심각한 결함이 있었음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의 부실한 관리와 잘못된 좌표 입력, 직원들 간의 의사소통 문제는 향후 공군의 구조와 훈련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강화를 요구하게 만들었습니다. 꼭 해결해야 할 문제는 심리적 압박, 인적 오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