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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의 출국장이 초 만원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긴 대기시간을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안전을 위한 긴 줄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은 이번 설 연휴 동안 평균 21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출국 심사 및 보안 검색에서의 혼잡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많은 여행객이 공항에 6시간 전에 도착하는 '뉴 노멀'을 맞이하고, 인근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보안 검색대를 늘리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여전히 인파 속의 불편함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혼잡 상황은 공항에서의 많은 여행객들이 시간에 맞춰 비행기를 탈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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