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효자 외인, 오스틴의 '3주 이탈'과 재계약 희망
오스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잠시 쉼표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잠시 팬들과 작별 인사를 고했습니다. 염경엽 LG 감독은 그의 부상 상태에 대해 “왼쪽 옆구리(내복사근) 미세 손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상 복귀 시점은 3주 후 재검진을 거쳐 이상이 없을 경우 4주 정도 예상된다고 합니다. 팀의 주축 타자인 오스틴의 이탈은 현재 1위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LG에게는 분명 아쉬운 소식입니다. 오스틴은 올 시즌 75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72, 20홈런, 55타점, 52득점, OPS 0.912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LG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올스타전 불발, 그러나 팬들의 응원은 계속된다
오스틴의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도 아쉽게 무산되었습니다. 그는 팬 투표 121만 1222표, 선수단 투표 202표를 얻어 총점 41.24점으로 개인 두 번째 나눔 올스타 1루수 부문 베스트 12에 선정되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참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는 LG 구단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은 날 전해진 소식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오스틴은 지난 1일 롯데전에서 3회초 결승 투런포를 터뜨리며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 LG의 3-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LG 타자 최초로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며 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LG를 향한 뜨거운 애정과 팬들의 사랑
오스틴은 LG 트윈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냈습니다. 그는 올해 초 스프링캠프에서 재계약에 대한 질문에 “LG 트윈스라는 팀 자체를 너무 사랑한다”고 답하며,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항상 나와 내 가족들을 정말 따뜻하게 환영해 주고, 가족처럼 받아주고 챙겨주는 팀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말하며, LG에 대한 애정이 단순히 프로 선수로서의 의무감을 넘어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진심은 팬들에게도 전달되어, 오스틴은 ‘효자 외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냉철한 자기 관리와 책임감
오스틴은 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더불어, 프로 선수로서의 냉철한 자기 관리와 강한 책임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6월 부진한 시기를 겪었을 때, “최근 타격감이 별로였는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나는 외국인 선수이기 때문에 언제든 교체될 수 있다. 그래서 항상 잘해야 한다”고 말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그의 자기 관리와 책임감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고, 그가 LG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빠른 복귀를 위한 구단의 지원
LG 구단은 오스틴의 빠른 복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어지럼증을 호소했을 때, 구단은 그를 즉시 서울로 올려 4일간 휴식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부상에 대해서도 2일 부산에서 1차 검진 후 서울로 이동하여 구단 지정 병원에서 2차 검진을 진행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근육이) 살짝 손상된 정도라 회복이 빠를 것 같다. 올스타브레이크도 있어 다행”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오스틴의 굳은 의지가 더해져, 팬들은 그의 빠른 복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계약과 미래를 향한 기대
오스틴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LG에서 정말 뛸 수 있을 때까지 뛰고 싶다. 지금 생각으로는 최소 4~5년은 더 LG에 머무르고 싶다”고 밝히며, LG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의 바람대로라면, 7월 말 또는 8월 초에 복귀하여 팀의 순위 경쟁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입니다. 복귀 후 예년과 같은 맹활약을 펼친다면, 그의 재계약과 LG에서의 더 긴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스틴의 부상, 재계약, 그리고 LG를 향한 굳건한 믿음
LG의 효자 외인 오스틴이 부상으로 잠시 팀을 떠나지만, 그의 복귀를 향한 기대와 재계약에 대한 희망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LG를 향한 그의 변함없는 애정과,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그의 뛰어난 자기 관리 능력이 시너지를 일으켜, 팬들은 그의 성공적인 복귀와 LG에서의 더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스틴 선수에 대해 궁금한 점, 질문과 답변
Q.오스틴 선수의 부상 정도는?
A.왼쪽 옆구리(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3주 후 재검진을 통해 복귀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Q.오스틴 선수의 복귀 예상 시점은?
A.최소 4주 후, 넉넉잡아 8월 초 복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Q.오스틴 선수의 재계약 가능성은?
A.오스틴 선수는 LG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구단 역시 그의 워크에식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