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그램, '무면허' 상태로 대통령 관저 공사? 숨겨진 진실과 파장
특혜 의혹의 중심, 21그램의 사업 개요서
대통령 관저 이전과 관련된 특혜 의혹 속에,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의 계약 과정이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사업개요서에 '면허가 없는 21그램'이 수행할 수 없는 공사 항목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기 어려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정황을 보여줍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21그램은 김건희 씨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후원사로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종합 건설업 면허 없이 대통령 관저 공사를 수의 계약으로 따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더욱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면허 없는 21그램, 계약 전 이미 공사 시작?
21그램은 인테리어 공사만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조달청에 제출한 사업개요서를 통해 예상 밖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22년 5월 24일 제출된 사업개요서에는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기계, 전기, 소방 공사 등 21그램이 면허 없이 수행할 수 없는 다양한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21그램이 이미 9일 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계약 체결 과정에서 발생한 의문점들을 더욱 증폭시키며, 21그램과 정부 간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단순한 실수라고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수상한 움직임: 뒤늦은 수습 시도와 불법 하도급
상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2022년 7월, 공사감독자였던 권모 정부청사관리본부 과장은 내부 직원에게 추가 계약 추진안을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이메일에는 '21그램에 면허가 없는 일부 공사를 어떻게 진행할지 해결책을 제시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는 면허가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 21그램에 해결 방안을 요구했음을 시사합니다. 이후 감사원 감사 결과, 21그램은 15개의 무자격 업체에 불법 하도급을 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21그램과 관련된 의혹이 단순한 특혜 의혹을 넘어, 불법적인 행위로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검의 수사 결과와 향후 전망
특검은 관저 공사를 총괄한 김오진 전 비서관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출신 황모 씨에게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하여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는 21그램의 자격 미달에도 불구하고 계약이 체결된 배경에 대한 의혹을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업체의 특혜 의혹을 넘어, 국가 주요 시설 공사 계약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향후 재판 과정에서 드러날 진실과 책임 소재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며,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처벌이 내려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핵심만 콕!
21그램의 무면허 상태 관저 공사 계약, 뒤늦은 수습 시도, 불법 하도급 정황, 특검의 직권남용 혐의 적용 등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드러난 의혹들은 단순한 특혜 의혹을 넘어, 국가 주요 시설 공사 계약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관련자들의 책임과 향후 재판 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21그램은 어떤 회사인가요?
A.21그램은 김건희 씨가 대표로 있었던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후원사로 참여한 인테리어 업체입니다.
Q.21그램은 어떤 혐의를 받고 있나요?
A.21그램은 종합 건설업 면허 없이 대통령 관저 공사를 수의 계약으로 따낸 특혜 의혹, 무면허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한 혐의, 그리고 불법 하도급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Q.특검은 누구를 기소했나요?
A.특검은 관저 공사를 총괄한 김오진 전 비서관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출신 황모 씨에게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하여 재판에 넘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