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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코앞, 열대 저압부의 습격! 제주·남부, 13~14일 물 폭탄 주의보

joeunday 2025. 7. 1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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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동쪽 해상, 심상치 않은 기류의 움직임

오늘(12일) 오후 3시, 상하이 동쪽 해상에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되었습니다. 바로 11호 열대 저압부가 발달한 것입니다. 열대 저압부는 최대 풍속이 초속 17m 미만인 열대 폭풍을 의미하며, 아직 태풍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입니다. 하지만, 이 열대 저압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제주, 남부 지방, 13일부터 100mm 이상의 폭우 쏟아져

11호 열대 저압부는 일요일 제주 남쪽을 지나, 월요일에는 일본 규슈 북쪽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과정에서 한반도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13일부터 제주와 남부 지방에는 최대 1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갑작스러운 폭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은 낮지만, 안심할 수 없는 이유

기상청은 11호 열대 저압부가 36시간 이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하며, 태풍으로 발달할 확률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류의 변화에 따라 폭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일본 RSMC의 해석에 따라 태풍 지위를 부여받을 수도 있습니다. 즉,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의미입니다.

 

 

 

 

태풍의 기준, 나라별로 다르다?

세계기상기구는 열대 폭풍의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33m 이상일 때 태풍으로 분류합니다하지만, 한국과 일본에서는 중심 풍속이 초속 17m 이상이면 태풍으로 분류합니다. 이처럼 태풍의 기준이 나라별로 다르기 때문에, 기상 정보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 다른 열대 저압부의 등장, 태풍 '나리' 또는 '위파'의 이름으로

12일 일본 도쿄 남쪽 1,200km 해상에서는 10호 열대 저압부 또한 북상 중입니다. 두 열대 저압부 중 먼저 발달하는 쪽이 태풍의 이름을 얻게 되며, 5호 '나리' 또는 6호 '위파'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열대 저압부의 움직임에 따라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남부 지방, 강한 비바람에 각별한 주의 필요

기상청은 태풍 발달 여부와 관계없이 남부 지방에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따라서,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할 예정이라면,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핵심 요약: 한반도에 다가오는 열대 저압부, 폭우와 강풍에 대비

결론적으로, 한반도 인근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가 발달하여 제주와 남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은 낮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기상청의 발표에 귀 기울이고,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열대 저압부와 태풍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열대 저압부는 최대 풍속이 초속 17m 미만인 열대 폭풍을 의미하며, 태풍은 이보다 더 강한 바람을 동반합니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최대 풍속이 초속 17m 이상이면 태풍으로 분류합니다.

 

Q.이번 열대 저압부로 인한 피해는 어느 정도 예상되나요?

A.아직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은 낮지만,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와 남부 지방은 최대 100mm 이상의 폭우에 대비해야 합니다.

 

Q.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A.기상청의 발표에 귀 기울이고,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며,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강풍에 대비하여 낙하물에 주의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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