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 품은 '유럽 저택'…광장동 포제스 한강, 부촌 재평가 신호탄 쏜다
압도적인 풍경, 특별한 시작
이번 주 입주를 시작한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포제스 한강'은 3.3㎡당 1억3770만원이라는 분양가로 당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국적인 문주를 지나 140m 프라이빗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사이프러스 나무와 고풍스러운 분수대가 펼쳐져 마치 유럽 귀족의 저택에 들어서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2.72m 높이의 천장고와 통창을 통해 보이는 한강뷰는 마치 한강 위에 떠 있는 크루즈선에 오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집 안 곳곳에서 탁 트인 한강 조망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이퍼 럭셔리, 삶의 품격을 높이다
포제스 한강은 '하이퍼 럭셔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독일 명품 주방가구 '지메틱'과 '가게나우' 가전 등으로 채워져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습니다. 지하 1층에는 128가구만을 위한 약 10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강을 마주한 실내 수영장, 호텔식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시네마룸 등 5성급 호텔 멤버십을 단지 안으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특히, 사우나 내 파우더룸과 샤워실은 개인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프라이빗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고분양가 논란, 이제는 평범한 가격?
포제스 한강은 전용면적 84㎡부터 244㎡(펜트하우스)까지 총 128가구 규모로, 3.3㎡당 평균 1억3770만원에 분양되었습니다. 청약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소수의 미계약 물량만 남아 있습니다. 청약 이후 1년 9개월이 흐른 지금, 다른 한강변 아파트 시세가 급등하면서 오히려 분양가가 '평범한 수준'이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주변 아파트 시세 상승률을 고려할 때, 포제스 한강의 가치는 더욱 돋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장동, 전통 부촌의 화려한 부활
포제스 한강이 위치한 광장동은 대원외고·경복초 등 명문 학군이 밀집한 서울 동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부촌입니다. 2012년 힐스테이트 광장 이후 13년간 신축 공급이 끊겼던 광장동에 포제스 한강의 등장은 잠재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근 광장동 구축 아파트의 국민평형 시세가 25억원을 넘어서는 등, 광장극동 1·2차, 워커힐아파트, 광장현대5단지 등 인근 노후 단지들의 재건축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포제스 한강은 광장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부촌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강벨트의 마지막 조각, 광진구의 미래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은 "포제스 한강은 그간 공급이 끊긴 광장동에서 '이런 집도 가능하다'는 기준을 새로 제시한 단지"라고 평가하며, "광진구는 강남과 성수 인근에 위치한 '한강벨트의 마지막 조각'으로, 이제야 본격적인 재평가가 시작되는 지역"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강남·성동의 정비사업이 대부분 윤곽을 드러낸 반면, 광진구는 아직 기회가 열려 있다며, 포제스 한강을 기점으로 광장동은 물론 광진구가 한강변 고급 주거벨트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광진구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결론: 포제스 한강,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포제스 한강은 한강 조망, 최고급 시설, 그리고 광장동의 잠재력을 결합하여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분양가 논란을 넘어, 주변 시세 상승과 함께 광진구의 가치를 재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광장동을 넘어 한강벨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고급 주거 문화를 선도할 포제스 한강의 행보를 주목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포제스 한강의 분양가는 어느 정도였나요?
A.포제스 한강은 3.3㎡당 평균 1억3770만원에 분양되었습니다.
Q.포제스 한강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요?
A.한강 조망, 최고급 마감재, 프라이빗 커뮤니티 시설, 그리고 광장동의 우수한 입지 조건이 주요 특징입니다.
Q.광장동이 재평가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포제스 한강의 등장과 함께, 광장동의 잠재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으며, 주변 노후 단지들의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