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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퀴어축제, 장소 불허에도 강행 의지: 차별 없는 축제를 향한 외침

joeunday 2025. 8. 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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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 인천시의 불허 결정에 맞서다

인천시가 퀴어축제 장소 사용을 불허하면서 주최 측과 인천시 간의 갈등이 예상됩니다. 퀴어축제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6일 개최 예정인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의 장소로 남동구 애뜰광장과 관교동 중앙어린이교통공원 두 곳을 신청했지만, 인천시는 두 곳 모두 불승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주최 측은 애뜰광장에서의 행사 강행을 표명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불허 사유: 공공 질서, 시설 훼손, 그리고 소음 문제

인천시는 애뜰광장 불승인 이유로 공공질서 유지의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을, 사업소는 교통공원 불승인 이유로 공원 시설 훼손, 소음, 안전사고, 민원 발생 우려를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퀴어축제조직위원회는 이러한 불승인 사유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특히 인천시의 결정이 차별적인 행정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조직위의 반박: 차별 행정, 그리고 재발 방지 노력의 무시

조직위는 인천시의 불승인 통지를 '억지 논리'라고 규정하며, 2022년 제5회 인천퀴어문화축제 당시에도 유사한 문제로 불승인을 받았지만, 결국 행사를 강행했고 큰 문제 없이 마무리된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또한, 인천시 인권보호관이 과거 불승인 결정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점을 지적하며 인천시의 차별 행정을 비판했습니다.

 

 

 

 

애뜰광장 강행 결정: 시민의 권리를 위한 투쟁

조직위는 애뜰광장에서의 행사 강행을 결정하고, '광장은 인천 시민 모두의 것'임을 강조하며 성소수자 시민의 권리를 옹호했습니다. 특히, 인천시가 내세운 공공질서 유지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에 대한 우려는 소수자에 대한 구조적 차별을 은폐하는 논리라고 비판하며, 이번 결정이 성소수자에 대한 배제의 정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축제의 의미: 자긍심 고취와 차별에 대한 저항

조직위는 이번 축제를 성소수자들이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신의 존재를 기쁘게 드러내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인천시의 반복되는 차별 행정에 대해 책임을 묻고 시정하기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축제를 통해 차별에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미래를 위한 약속: 차별 없는 도시, 평등한 사회를 향해

이번 퀴어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차별 없는 도시,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조직위의 강행 의지는 성소수자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을 없애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통해 인천시가 차별 없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핵심 요약: 퀴어축제, 불허에도 굴하지 않는 외침

인천시의 퀴어축제 장소 불허 결정에도 불구하고, 주최 측은 애뜰광장에서의 행사 강행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차별적인 행정에 대한 저항이자, 성소수자 시민의 권리를 옹호하며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왜 인천시는 퀴어축제 장소 사용을 불허했나요?

A.인천시는 공공질서 유지의 어려움, 시설 훼손, 소음, 안전사고, 민원 발생 우려 등을 불허 사유로 제시했습니다.

 

Q.조직위는 왜 애뜰광장에서 행사를 강행하려는 건가요?

A.조직위는 인천시의 불허 결정이 차별적이라고 판단하며,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성소수자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애뜰광장에서 행사를 강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Q.앞으로 퀴어축제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A.조직위는 애뜰광장에서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며, 인천시의 차별 행정에 대해 책임을 묻고 시정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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