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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포츠머스로 임대! 해리 케인처럼 성장할까? 팬들의 기대와 현실 점검

joeunday 2025. 8. 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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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또다시 임대: 새로운 도약의 기회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의 전설적인 공격수 해리 케인처럼 포츠머스로 임대돼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양민혁은 포츠머스 임대 이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민혁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와 포츠머스는 양민혁의 임대에 대한 합의를 마쳤으며, 선수의 포츠머스행은 24시간 내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시즌을 보내게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활동하는 크리스 와이스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양민혁이 포츠머스로 향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BBC 보도: 24시간 내 이적 마무리

그는 "포츠머스가 한국 국가대표 선수인 양민혁을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과 임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양민혁의 포츠머스 이적은 24시간 내에 마무리될 예정이다그는 오른쪽 윙어이지만, 중앙에서도 뛸 수 있다"고 했다. 포츠머스 지역지 '더 뉴스'는 7일 "포츠머스가 24시간 내에 양민혁을 영입하는 게 확정됐다. 19세의 양민혁은 한국 국가대표 선수이며, 2024-2025시즌 후반기를 QPR에서 보냈다"며 "포츠머스는 이번 여름에 윙어가 필요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도 양민혁을 다시 임대 보내려고 했고, 포츠머스가 영입 경쟁에서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QPR에서의 활약과 기대

언론은 "양민혁은 QPR에서 14경기에 출전해 시즌 후반기 팀이 강등권에서 벗어나는 데 기여했다. 그는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 한국의 강원FC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양민혁은 강원에서 28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기록했는데, 이것이 그가 영국으로 이적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민혁을 칭찬하면서 "양민혁은 아직 적응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지만, 이 윙어는 이번 시즌 존 무시뉴 감독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에서의 프리시즌과 팬들의 기대

지난해 만 18세의 나이로 K리그1에서 12골 6도움을 올리며 한국 최고의 재능으로 우뚝 선 양민혁은 토트넘에 합류한 뒤 과거 박지성이 뛰기도 했던 챔피언십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돼 영국 무대에 적응하는 데 집중했다. 반 시즌 동안 2골 1도움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무난한 임대 생활을 마치고 토트넘으로 돌아온 양민혁은 토트넘의 프리시즌 캠프에서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다음 시즌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받기 위해 노력했다.

 

 

 

 

루턴 타운전 인상적인 데뷔

그는 지난달 26일 잉글랜드 리그 원(3부리그)의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해 적극적인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 전개 능력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토트넘 팬들 앞에서 눈도장을 찍었다양민혁은 15분 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팬들로부터 루턴전에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리시즌 투어와 뉴캐슬전 활약

이후 양민혁은 토트넘의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 홍콩과 한국에서 진행된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을 1군 선수단과 함께 소화했다.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는 후반전 막바지 제임스 매디슨 대신 교체 투입돼 또다시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토트넘 관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6일 "지난주가 되기 전만 하더라도 토트넘 팬들은 양민혁과 그의 능력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지난 시즌 그의 경기를 지켜본 팬들도 있었지만, 다른 팬들은 그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했을 것"이라며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프리시즌 동안 양민혁에게 기회를 줬고, 양민혁은 한국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잠시 등장해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팬들의 기대와 양민혁의 잠재력

매체는 또 "양민혁은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토트넘에 부족했던 단순명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그의 뛰어난 기술과 태클 능력까지 더해지며 팬들은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면서 "양민혁은 북런던에서 활약하는 동안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수"라며 양민혁을 칭찬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올여름 양민혁을 포함한 젊은 선수들을 대거 임대 보내기로 결정한 탓에 양민혁은 무언가를 더 보여줄 새도 없이 또다시 팀을 떠나게 됐다.

 

 

 

 

포츠머스의 역사와 양민혁의 과제

양민혁이 뛰게 될 포츠머스는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2000년대 초반 프리미어리그의 언더독 포지션을 갖고 있던 팀이다. 당시 포츠머스에는 데이비드 제임스, 솔 캠벨, 글렌 존슨 등 다수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들과 라사나 디아라, 니코 크란차르 등 준척급 자원들이 뛰고 있었다. 그러나 2010년 직원들의 임금 체불로 포츠머스의 재정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고, 2010-2011시즌을 앞두고 강등된 뒤 2013-2014시즌 리그 투(4부리그)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 포츠머스는 10년 넘게 하부리그를 전전하다 지난 2023-2024시즌 13년 만에 챔피언십으로 복귀했다.

 

 

 

 

해리 케인의 사례: 임대의 중요성

지난 시즌 QPR과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했던 포츠머스는 챔피언십에서도 약팀에 꼽힌다. 팬들은 양민혁이 2부리그에서도 수준급 클럽이 아닌 곳으로 임대된다는 사실에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의 어린 선수들이 겪는 통과 의례와 같다. 오랜 기간 토트넘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한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꼽혔던 케인조차 어린 나이에는 레이턴 오리엔트와 밀월FC, 노리치 시티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면서 경험을 쌓다 토트넘으로 돌아온 뒤 20대 초중반의 나이에 주전으로 도약했다. 양민혁의 임대 소식에 아쉬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다.

 

 

 

 

양민혁, 케인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

양민혁의 포츠머스 임대는 어린 선수에게 필수적인 경험 축적의 과정이다. 해리 케인과 같은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팬들은 양민혁의 성장을 기대하며 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할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양민혁은 포츠머스에서 얼마나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까요?

A.양민혁의 출전 시간은 그의 경기력과 팀 내 경쟁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챔피언십에서의 경험은 그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Q.포츠머스는 양민혁에게 어떤 역할을 기대하고 있을까요?

A.양민혁은 오른쪽 윙어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입니다. 포츠머스는 그의 공격력과 기술을 활용하여 팀의 전력을 강화하려는 기대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Q.양민혁의 포츠머스 임대는 토트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양민혁의 성장은 토트넘의 미래를 밝게 할 것입니다. 임대 기간 동안의 활약은 토트넘에서 그의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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