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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장, 아침부터 웃음과 눈물… 부정행위부터 도시락 소동까지

joeunday 2025. 11. 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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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시작 전부터 분주한 수험생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 시험장은 긴장감과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시험을 치르기 전, 아침 일찍부터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경찰차 등을 타고 입실 시간 직전 도착해 아슬아슬하게 지각을 면한 수험생들이 있었습니다. 서울 시내 시험장에서는 시험 시작 전부터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졌습니다.

 

 

 

 

부정행위로 퇴장하는 수험생

시험 시작 직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2교시 시작 직전인 오전 10시 22분, 용산구 용산고에서는 한 남학생이 부정행위로 적발되어 시험장을 나왔습니다. 그는 굳은 표정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말한 뒤, 서둘러 시험장을 떠났습니다수능 시험장에서의 부정행위는 수험생 본인에게는 물론, 함께 시험을 치르는 다른 수험생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수시 합격생들의 수능 응시

수시에 합격한 학생들이 수능에 응시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용산고에서 시험을 본 송 모(18) 군은 '이미 수시로 대학에 붙어서 시험장 분위기를 보려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인생에 한 번뿐인 수능을 직접 경험하고 싶어 시험장을 찾은 학생들의 모습에서, 수능에 대한 다양한 의미 부여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오 모(19) 씨는 친구들과 함께 국어 시험만 보고 나와, 가벼운 마음으로 수능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슬아슬한 입실과 도시락 소동

입실 마감 직전, 아슬아슬하게 시험장에 도착하는 수험생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영등포구 여의도여고 앞에서는 입실 마감 1분 전에 한 여학생이 밴 차량에서 내려 시험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강남구 휘문고 앞에서는 도시락을 챙겨주지 못한 어머니가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감독관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 속에, 어머니는 눈물을 글썽이며 안도했습니다.

 

 

 

 

수능 시험장의 다양한 풍경

수능 시험장은 수험생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다양한 사연들이 교차하는 곳입니다. 시험 전후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수능 시험의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수능이라는 중요한 시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수능 시험장의 희로애락, 그리고 잊지 못할 이야기들

수능 시험 당일, 시험장에서는 부정행위로 인한 퇴장, 수시 합격생의 응시, 지각 위기, 도시락 소동 등 다양한 사건들이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에피소드들은 수험생들의 긴장과 설렘, 그리고 간절한 마음을 보여주며, 수능 시험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줍니다. 시험장의 풍경은 수험생과 가족, 그리고 모든 관계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수능 관련 궁금증 Q&A

Q.수능 시험 중 부정행위는 어떤 처벌을 받나요?

A.수능 시험 중 부정행위는 해당 시험 무효 처리 및 일정 기간 동안 응시 자격 제한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관련 규정을 참고해야 합니다.

 

Q.수시 합격생도 수능을 볼 수 있나요?

A.네, 수시 합격생도 수능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능 결과가 합격한 대학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시험 분위기를 경험하거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수능 시험 당일 지각하면 어떻게 되나요?

A.수능 시험은 정해진 입실 시간 이후에는 입실이 불가합니다. 따라서 지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시험 시작 전에 미리 시험장에 도착하여, 차분하게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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