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윤석열 '속옷 저항'에 쓴소리… 예의와 체통 강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속옷 저항'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속옷 차림으로 맞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행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예의와 체통을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행동을 ‘부끄럽다’고 표현하며,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의 날카로운 비판
박지원 의원은 4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벗고 있다가도 손님이 오면 입는 게 예의”라며 윤 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우리 동방예의지국에서는 벗고 있다가도 손님이 오면 입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윤 전 대통령의 행동이 상식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마치 호텔에 간 것 같다고 비유하며, 그의 행동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추미애 의원 또한 비판에 동참
추미애 민주당 의원 역시 윤 전 대통령의 행동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옷은 수치심을 가진 인간이 예의를 차리는 용도’라며, 윤 전 대통령의 행동을 ‘윤리를 저버린 패륜의 극치’라고 표현했습니다. 추 의원은 특검이 체포영장을 집행하러 왔을 때 수의를 입는 것이 예의라고 강조했습니다.
사건의 배경과 전개
사건은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속옷 차림으로 저항했고, 이로 인해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되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이 특검이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하자 수의를 벗었고, 특검이 나가자 바로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전망
특검팀은 4일 또는 5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오는 7일까지입니다. 이번 사건은 윤 전 대통령의 행위에 대한 비판 여론을 더욱 확산시키고 있으며, 향후 재판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요약: 윤석열 전 대통령의 '속옷 저항' 사건, 정치권의 비판 쇄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거부 과정에서 발생한 속옷 차림 논란에 대해 박지원 의원과 추미애 의원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예의와 체통을 강조하며, 추미애 의원은 윤리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특검팀은 체포영장을 재집행할 예정이며, 사건의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윤석열 전 대통령의 '속옷 저항' 사건은 무엇인가요?
A.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윤 전 대통령이 속옷 차림으로 저항한 사건입니다.
Q.박지원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나요?
A.박지원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행동을 ‘부끄럽다’고 표현하며, 예의와 체통을 지키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Q.추미애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동을 어떻게 평가했나요?
A.추미애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행동을 ‘윤리를 저버린 패륜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