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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협상, '운명의 시간'… 실패 시 회복 불가능한 GDP 손실 발생

joeunday 2025. 7. 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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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재무 수장, 관세 협상 난항 속 '이번 주' 재개

한미 재무수장 간 협의가 난항 끝에 이번 주로 다시 예정된 가운데 미 관세 협상이 막판 타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1일인 상호관세 부과 예정일이 다가오면서 우리 정부로서는 다급한 상황입니다.

 

 

 

 

정부, 상호 관세 유예 기한 내 타결 목표

오늘(27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한이 끝나기 전 타결을 목표로 협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정관 장관, 여한구 본부장, 워싱턴 D.C.에서 美 고위 관계자 면담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현지 시각 지난 24일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잇달아 만났습니다.

 

 

 

 

조선업, 관세 협상의 '게임 체인저' 가능성

이번 막판 대미 통상협상에선 경쟁력이 높은 한국의 조선업이 관세협상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대통령실, 美 조선 분야 관심 확인 및 협력 방안 모색

대통령실은 어제(26일) “우리 측은 미 측의 조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양국 간 조선 협력을 포함한 상호 합의 가능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농산물 포함 시장 개방 의지 간접적 표명

이에 앞서 미국이 공개적으로 비관세 장벽 완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자 대통령실은 “협상 품목에 농산물도 포함됐다”며 시장 개방 의지를 간접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협상 난관: 촉박한 시간, 美 고위급 회담 예정

가장 큰 난관은 시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7일 스코틀랜드에서 유럽연합과 관세 협상을 합니다.28일과 29일에는 스웨덴에서 베센트 장관 등 미 무역 협상 주요 장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중국과 고위급 무역 회담이 예정돼있습니다.

 

 

 

 

관세 협상 실패 시, '회복 불가능한' GDP 손실 우려

대미 관세 협상에 실패하면 한국 경제가 회복 불가능한 구조적인 국내총생산(GDP) 손실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옵니다.

 

 

 

 

KIEP, 관세 강행 시 GDP 감소 전망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지난 달 열린 한미 관세 조치 협의 관련 공청회에서 “미국의 관세정책이 그대로 강행되면 한국 경제가 안정을 회복한다고 해도 실질 GDP가 0.3∼0.4%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관세율 고려 시, 중장기적 GDP 손실 확대

KIEP 분석에는 일본의 관세율이 15%로 낮아진 점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낮아진 관세율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인 GDP 손실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상호 관세 25% 부과 시, 성장률 추가 하향 조정 불가피

25% 상호 관세가 부과되면 0%대에 갇힌 한국 성장률 전망의 추가 하향 조정도 불가피합니다.

 

 

 

 

이번 주 관세 협상, 한국 경제의 미래를 가른다

이번 주 한미 간 관세 협상은 한국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협상 결과에 따라 회복 불가능한 GDP 손실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는 막판 타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번 관세 협상의 핵심 쟁점은 무엇인가요?

A.조선업 분야의 협력, 농산물 시장 개방 등 다양한 쟁점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Q.만약 협상이 결렬된다면,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A.회복 불가능한 GDP 손실을 겪을 수 있으며, 성장률 전망이 추가 하향 조정될 수 있습니다.

 

Q.정부는 협상 타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미국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선 분야 협력 및 시장 개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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