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우크라 파병 전사자 유족에 '속죄'…북한, 민심 달래기 안간힘
김정은, 해외 군사 작전 전사자 유족 위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해외군사작전에서 특출한 공훈을 세운 참전열사들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 행사는 평양의 목란관에서 열렸으며, 김 위원장은 유족들에게 허리 굽혀 인사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군인들의 전사 소식에 대한 유족들의 슬픔을 달래고,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번 행사는 파병 장기화와 대규모 사상자 발생에 따른 민심 동요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국가표창 수여와 전사자 초상 전달
행사에서 김 위원장은 ‘해외군사작전에서 위훈을 세운 군인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 칭호’와 금별메달,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했습니다. 그는 인공기로 감싼 전사자들의 초상을 유족들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습니다. 김 위원장은 유족들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 슬픔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겸 비서, 노광철 국방상 등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정은의 '속죄'와 유족 위로
김 위원장은 이날 유족들에게 “다시 한번 속죄한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이역의 전장에서 싸우다 쓰러진 우리 군관, 병사들을 다시 일으켜 세워서 데려오지 못한 안타까움, 귀중한 그들의 생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전사자들의 희생에 대한 안타까움과 유족들의 슬픔을 공감하며,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진정성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전사자 자녀에 대한 약속
김 위원장은 전사자들의 자녀들을 혁명학원에 보내 국가가 책임지고 키우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그는 “영웅들이 남기고 간 자녀들을 혁명학원들에 보내여 내가, 국가가, 우리 군대가 전적으로 맡아 책임적으로 잘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혁명학원은 혁명가 유자녀를 당 간부 후보로 키우기 위한 특수 교육기관으로, 전사자 자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유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충성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추모 공간 조성 계획 발표
김 위원장은 전사자들을 기리는 추모 공간을 평양에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그는 “우리 군인들의 별처럼 빛나는 위훈을 칭송하여 '새별거리'로 명명하자고 한다”며 새별거리 바로 앞 수목원 명당자리에 전사자들의 유해를 안치하고 ‘불멸의 전투위훈 기념비’를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전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업적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북한의 내부 결속 다지기
북한은 지난 22일에도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 ‘추모의 벽’을 세우고 전사자 초상 101개에 메달을 수여하는 등 잇따라 추모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파병 장기화와 대규모 사상자 발생에 따른 민심의 동요를 차단하고,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4월 국회에 북한군 피해가 전사자 600명을 포함해 총 4700명이라고 보고한 바 있으며, 이러한 피해 규모는 북한 내부의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핵심만 콕!
김정은 위원장의 우크라이나 파병 전사자 유족 위로는 내부 결속을 다지고 민심을 안정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속죄' 표현과 자녀 지원 약속, 추모 공간 조성 계획 발표 등을 통해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충성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파병 장기화와 대규모 사상자 발생에 따른 북한 내부의 동요를 잠재우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행사의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요?
A.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사한 북한 군인들의 유족을 위로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며, 민심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Q.북한은 왜 잇따라 추모 행사를 개최하는 것일까요?
A.파병 장기화와 대규모 사상자 발생으로 인한 민심 동요를 차단하고, 내부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Q.김정은 위원장의 '속죄' 발언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전사자들의 희생에 대한 안타까움과 유족들의 슬픔을 공감하며,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유족들의 충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진정성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