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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붕괴의 그림자: 초등학생들의 일탈, 교사들은 왜 침묵하는가?

joeunday 2025. 11. 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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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붕괴 현실화: 선생님들의 절규

초등학생들의 심각한 수업 방해에도 아동학대 고소가 무서워 야단도 제대로 치지 못한다는 선생님들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교실 붕괴’ 현실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초등학교 교사 A 씨는 지난 19일 엑스(X·옛 트위터)에 “방금 교사 커뮤니티에서 한 선생님의 호소를 듣고 경악했다”며 자신이 목격한 일을 공유했다.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들의 일탈 행동

A 씨에 따르면 한 전담 교사는 수업 중 학생들의 엇나간 태도에 괴로움을 호소했다. 이 교사는 “(학생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협박하고 수업 방해용 질문을 계속한다. 교사 살해 협박은 물론이고 교사의 모든 말에 성적으로 반응한다”고 주장했다.

 

 

 

 

저속한 표현과 성적인 언어 사용

이어 “포르노에서 나오는 대사를 끊임없이 큰 소리로 외치고 신음도 지속한다”라며 “학생 한 명만 그런 게 아니다. 교사의 지도에 불응한다”고 토로했다. ‘기모띠’는 ‘기분이 너무 좋다’는 뜻의 일본어 ‘키모치이’를 한국에서 변형해 사용한 말로, 성인 방송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주로 사용되던 저속한 표현에서 유래했다.

 

 

 

 

교사들의 고충과 현실적인 어려움

이에 대해 A 씨는 “도대체 이 선생님이 어떻게 견디고 계시는 건지 모르겠다. 더 경악한 포인트는 저 글을 쓴 분이 전담 교사라는 점”이라며 “애들이 담임 교사 앞에서는 안 그럴까요? 안 그럴 리가 없다. 저런 애들도 야단칠 수 없는 교실에서 도대체 무슨 교육을 하라는 거냐”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밖에서는 다들 ‘왜 지도 못하냐. 법도 있지 않냐’고 하지만 지도하거나 법대로 하거나 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 열면 바로 아동학대 고소 들어오는 현실을 모르는 사람들만 저런 소리를 하는 것”이라고 씁쓸해했다.

 

 

 

 

공감하는 다른 교사들의 증언

다른 교사들도 공감했다. 한 교사는 “신음소리가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진 몰라도 고학년 남자애들 죄다 저런다. ‘기모띠’는 이제 ‘대박’처럼 추임새 수준”이라며 눈을 질끈 감았다. 또 다른 이는 “요즘 남자애들 체육 시간에 친구 티셔츠네 ‘6974’라고 쓰고 도망간 다음에 여자 교사가 단속하면 ‘왜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 숫자 쓴 건데요? 6974가 무슨 뜻인데요? 선생님은 알아요? 저는 진짜 모르겠는데 알려주세요’라고 한다”고 황당해했다. ‘6974’는 성적인 은어인 ‘69’와 질내 사정을 의미하는 ‘74’를 조합한 것이다.

 

 

 

 

교실 붕괴 위기: 아이들의 일탈, 교사들의 고통

초등학생들의 심각한 수업 방해, 저속한 표현 사용, 교사 살해 협박 등 일탈 행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지만, 아동학대 고소에 대한 두려움으로 교사들은 제대로 된 지도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교실 붕괴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으며,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보여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교사들이 왜 학생들을 제대로 지도하지 못하는 건가요?

A.아동학대 고소에 대한 두려움과 교권 침해 문제로 인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문제 행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Q.학생들의 문제 행동은 왜 심각해지고 있나요?

A.정확한 원인은 복합적이겠지만, 저속한 표현의 무분별한 사용, 성적인 언어 노출, 교사에 대한 존중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Q.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은 무엇일까요?

A.교사의 교권 보호, 아동학대 관련 법규의 합리적인 개선, 학생들의 올바른 성교육, 가정에서의 지도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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