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출신 MLB 투수, 사이영상 만장일치 석권! '마운드' 선택이 옳았다
공군사관학교에서 MLB 최고 투수로
미국 공군사관학교 출신 폴 스킨스가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최고의 투수 자리에 올랐습니다. MLB.com은 13일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사이영상 투표 결과를 공개했고, 스킨스는 1위 표 30장을 휩쓸었습니다. 이는 NL 역대 16번째 만장일치 사이영상이며, 피츠버그 소속으로는 35년 만의 쾌거입니다.

압도적인 기록으로 증명한 실력
스킨스는 MLB 데뷔 2년 차 시즌 만에 최고 투수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올 시즌 10승 10패에도 불구하고 평균자책점(ERA) 1.97로 MLB 전체 투수 중 1위를 기록했고, 187⅔이닝 동안 216개의 삼진을 잡아 구단 단일 시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압도적인 성적은 그가 왜 사이영상 수상자가 되었는지 명확히 보여줍니다.

공군사관학교 시절의 빛나는 발자취
스킨스는 MLB 무대에 서기 전, 공군사관학교 야구팀의 에이스였습니다. 그는 에어포스 소속으로 2021~2022년 2년간 팀을 이끌었고, 2022년에는 선발 투수로 전향하여 10승 3패 ERA 2.73을 기록하며 팀을 NCAA 토너먼트 진출로 이끌었습니다. 학업에서도 우수함을 인정받아 경기력과 학업 모두에서 모범을 보였습니다.

마운드를 선택한 그의 결정
스킨스는 '비행기 조종석' 대신 '마운드'를 선택했습니다. 사관후보생은 3학년이 되기 전까지 군 복무 의무를 지지 않고 아카데미를 떠날 수 있다는 점이 그의 프로 야구 커리어 시작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그의 동급생들도 그의 선택을 지지하며, 그가 빅리그에서 활약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루이지애나 주립대에서의 눈부신 성장
에어포스를 떠나 루이지애나 주립대(LSU)로 편입한 스킨스는 투수에 전념하며 2023시즌 19경기에서 13승 2패 ERA 1.69, 209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LSU의 NCAA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며 대학리그 대표 투수로 평가받았고, 드래프트에서도 최상위 지명 후보로 주목받았습니다.

프로 데뷔 후의 놀라운 활약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스킨스는 마이너리그를 빠르게 졸업하고 2024 시즌, 예상보다 더 빠르게 리그 최정상급으로 성장했습니다. 데뷔 시즌 23경기에서 11승 3패,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고,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역시 압도적인 기량으로 사이영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모교의 뜨거운 축하와 그의 군에 대한 애정
스킨스의 수상 소식에 그의 모교인 공군사관학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게시했습니다. 스킨스는 야구 커리어 은퇴 후 군대에 입대해 조국에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공군사관학교를 '거의 완벽한 선택'이라고 표현하며 군과의 유대감을 강조했습니다.

폴 스킨스, 사이영상 석권으로 증명한 '마운드' 선택
공군사관학교 출신 폴 스킨스가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만장일치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최고의 투수가 된 그는, 군 복무 대신 야구를 선택한 자신의 결정이 옳았음을 증명했습니다. 그의 빛나는 활약은 앞으로도 많은 야구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폴 스킨스는 왜 공군사관학교를 떠났나요?
A.스킨스는 3학년이 되기 전까지는 군 복무 의무 없이 학교를 떠날 수 있다는 점을 활용, 프로 야구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기 위해 루이지애나 주립대로 편입했습니다.
Q.스킨스는 앞으로 군대에 입대할 계획이 있나요?
A.스킨스는 야구 커리어를 마친 후 군대에 입대하여 조국에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Q.공군사관학교는 스킨스의 사이영상 수상을 어떻게 축하했나요?
A.공군사관학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킨스의 사이영상 수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게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