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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민의 갈증, '단비'로 해소될까? 아파트 제한 급수 개선 및 가뭄 극복 노력

joeunday 2025. 9. 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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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을 적신 '단비', 가뭄 속 희망의 시작?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던 강원 강릉 지역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단비'가 내린 것입니다. 이 비는 강릉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동시에, 그동안 시행되어 온 제한 급수 방식의 개선을 이끌어냈습니다. 13일, 강릉시는 아파트 제한 급수 관련 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아파트 급수 방식, '통일'을 향한 발걸음

그동안 각 아파트별로 제각각 운영되던 제한 급수 방식이 개선될 예정입니다. 강릉시는 저수조 100톤(t) 이상 보유 아파트를 대상으로 오전 6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하루 2차례, 각 3시간씩 통일하여 급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상영 강릉부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정해진 시간에 생활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 소폭 상승… 아직 갈 길 멀다

이번 비로 인해 강릉 지역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13일 오후 2시 기준 저수율은 13.4%로, 전날 11.5%에서 1.9%p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평년 저수율 71.4%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번 비가 저수지로 유입되는 시간을 고려하면 저수율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뭄 극복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뭄 속 희망의 메시지: 정부의 지원과 시민들의 절수 노력

이재명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강릉에 내린 단비 소식을 반기며, 가뭄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기후 변화 등 환경적 요인에 대한 제도 개선 및 관리 체계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강릉시는 시민들의 절수 실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가뭄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제한 급수, 과거와 현재

강릉시는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아파트를 비롯한 대형 숙박시설 등 123곳에 대해 제한 급수를 시행해 왔습니다각 아파트는 그동안 대부분 오전 1시간, 오후 1시간씩 수돗물을 공급하는 고강도의 제한급수를 시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컸지만, 이번 개선안을 통해 이러한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만 콕!

강릉 지역의 가뭄 속에서 내린 단비는 제한 급수 방식 개선을 이끌어냈습니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 시간을 통일하고,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과 시민들의 절수 노력이 함께 한다면, 강릉의 가뭄 극복은 더욱 가까워질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개선된 아파트 급수 방식은 무엇인가요?

A.저수조 100톤 이상 보유 아파트를 대상으로 오전 6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하루 2차례, 각 3시간씩 통일하여 급수를 시행합니다.

 

Q.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얼마나 상승했나요?

A.13일 오후 2시 기준 13.4%로, 전날 11.5%에서 1.9%p 상승했습니다.

 

Q.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강릉시는 시민들의 절수 실천을 홍보하고, 정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및 관리 체계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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