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덕현리 시신, 캠핑장 실종 10대 A군으로 확인: 극한 호우 참사, 7명 사망으로 늘어

극한 호우, 멈추지 않는 비극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이어진 극한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2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경기 가평군 덕현리에서 발견된 시신이 캠핑장에서 실종된 10대 A군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가평, 슬픔을 더하다

A군은 지난 20일 새벽, 캠핑장에서 산사태로 실종된 일가족 4명 중 둘째 아들로, 발견 당시 덕현교 하단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로써 경기북부 지역의 사망자는 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수색의 어려움과 안타까운 현실

A군이 발견된 곳은 실종 장소에서 9km 떨어진 곳으로, 급류의 거센 흐름을 짐작하게 합니다. 수색 작업에는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특수대응단 구조견이 투입되어, 24일 오전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남겨진 숙제: 실종자 수색

가평에서는 A군의 어머니와 덕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등 2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수색 당국은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피해 상황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는 4명으로 줄었지만, 전국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경남 지역의 피해가 컸습니다.

 

 

 

 

복구 작업의 진행 상황

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한 응급복구 작업으로 사유시설의 65.2%, 공공시설의 56%가 응급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 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폭염 속 또 다른 위협

집중호우 이후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3일 하루에만 전국에서 107명이 응급실을 찾았고, 경기도 파주시에서 1명이 사망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경남 산청, 일주일째 이어지는 수색

극한호우로 인명피해가 속출한 경남 산청군에서는 실종자 수색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80대 남성 1명이 마지막 실종자로, 구조대와 군인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극한 호우, 멈추지 않는 슬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사망자 24명, 실종자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수색 작업과 함께, 피해 지역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전체 사망자 수는?

A.현재까지 2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Q.가평에서 실종된 사람은 몇 명인가요?

A.A군의 어머니와 50대 남성 등 2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Q.응급 복구는 얼마나 진행되었나요?

A.사유시설의 65.2%, 공공시설의 56%가 응급 복구를 완료했습니다.